척추/관절클리닉
염좌란?
외력에 의한 근육의 손상인 좌상 타박상 등과 관절의 정상적인 가동범위를 벗어나 발생한 염상을 말합니다.
흔히 비교적 가벼운 관절의 외상, 곧 관절의 손상으로 오는 염좌를 '삐었다', '접질렀다'라고 합니다. 염좌는 탈구와는 달리 관절이 손상되기는 해도 정상적인 위치 관계가 유지되는 것입니다. 염좌는 가동범위가 좁은 관절에서 일어나기 쉬우며, 특히 발목 관절에서 많이 일어납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발생하나, 육상경기, 유도, 구기 등 관절에 큰 힘이 가해지는 운동경기를 할 때 많이 발생하며, 운동 외상에 의한 발생 빈도가 가장 높으며 척추염좌, 관절염좌 등이 흔합니다.
증상으로는 해당 부위가 붓고, 빨개지고, 통증이 생기며 특히 해당 조직을 누르면 더 아파하고(압통), 피부 안쪽의 출혈로 멍이 들기도 하며, 해당 관절은 경직되면서 운동성이 감소하고 무게를 지탱하는 능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척추염좌 / 관절염좌 한방치료
척추 염좌의 경우 대부분 인대손상이 동반되지 않아, 경근이완요법 및 침치료로 대부분 약 3~4일 이내에 호전할 수 있어 손상 직후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관절 염좌는 초기에 부종을 최소화하여, 추가적인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를 합니다. 추후에 관절의 움직임 회복을 위하여 경근이완요법 및 경근강화운동을 시행하여, 단기간에 손상 직전의 관절상태로 회복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만성 반복성 손상의 경우, 중요 인대가 30%이하로 남은 경우, 지속적인 염좌가 발생할 수 있어, 경근강화요법을 통하여 주변 근건을 강화시켜, 염좌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침치료, 부항치료 등으로 조기에 호전할 수 있도록 치료하고 있습니다.